사정율이 뭐길래 입찰에서 그렇게 중요할까요?
입찰을 준비하면서
사정율이라는 말을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.
사정율이란,
예정가격을 기초금액으로 나눈 백분율을 말합니다.
입찰에서 어떤 비율로 써내야 낙찰이 가능한지
가늠하는 데 매우 중요한 지표입니다.
하지만 입찰 전에 예정가격은 비공개죠.
입찰 결과가 발표되어야 알 수 있습니다.
그래서 사정율은 후행지표라고 말한답니다.
사정율 분석을 잘하면
낙찰확률을 훨씬 높일 수 있습니다.
복수예가와 예정가격, 기본 개념부터
저번글에서 알려드린 복수예가부터 다시 정리해 보겠습니다.
복수예가는
나라장터에서 제시한 15개의 예비가격 중
무작위로 선택된 4개 평균값을
예정가격으로 결정하는 방식입니다.
예를 들어,
가장 많이 선택된 4개의 숫자가
105, 107, 108, 110이었다면
그 평균값이 곧 예정가격이 되는 겁니다.
사정율은
이 예정가격을 기준으로
기초금액 대비 몇 퍼센트에 해당하는지
알아보는 비율이 되는 겁니다.
사정율, 실전에서 어떻게 활용할까?
사정율은 후행지표라고 했는데
어떻게 입찰 전에 사정율을 참고하는지 의문이 드실 겁니다.
답은 공고를 낸 공고기관의 사정율을 분석하면 됩니다.
공고기관의 사정율을 분석하다 보면 사정율이 집중되어 있는 구간이 보이실 겁니다.
이 구간 내에 투찰을 하게 된다면 낙찰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.
마치며
사정율은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는 후행지표입니다.
공고기관별로 사정율을 분석한다면 성공적인 투찰을 하시는데 도움이 되실 겁니다.
입찰이 반복될수록 기관마다 사정율 패턴도 보이게 되니,
입찰 결과를 분석하고 기록하는 습관으로 낙찰할 수 있는 입찰인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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